사는 건 결정의 연속이라고 하지만,
인생에서 결혼만큼 중요한 결정이 또 있을까 생각합니다.
유투버이자 법무법인 대표 변호사 이지훈 변호사가 결혼하기 전 상대방의 어떤 것을 보고 결혼을 결심해야 되는지 말해줍니다.
이지훈 변호사는 결혼과 이혼을 상담할 때, 결혼을 결정하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결혼을 결정할 때 추상적이고 막연하게 상대를 선택한다고 합니다.
특히 상대방이 어떤 면에서 결혼을 했고, 결심을 했냐고 물어보면 ‘착한 사람’이라는 기준이 자주 등장하는데, 이는 너무 모호하고 명확한 기준이 없다고 말합니다.
착한 사람은 다른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성실하게 행동할 수 있지만, 결혼 후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하고 이 변호사는 착한 사람과 결혼하는 것이 결코 좋은 선택이 아니라고 경고합니다.
착한 사람의 특징과 위험성
착한 사람의 특징은 누구에게나 착하고, 대체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성향은 결혼생활에 있어서 역할을 잘 못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갈등이 왔을때 해결하려는 노력이 부족하고, 결국 가정 내에서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게 된다. 결국, 착한 사람은 결혼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지 않게 되며, 이로 인해 가정 내에서의 갈등이나 불만이 쌓이게 된다.
논어의 인간 등급
이지훈 변호사는 사람을 평가할 때, 논어에서 언급된 인간의 등급을 예시를 들어 설명합니다.
사람을 상중하로 구분할 수 있으며, 이 등급은 변하지 않는 특징을 지니는데,
1등급은 ‘성인’으로 불리며, 누가봐도 격이 높은 사람
2등급은 보통의 사람
3등급은 무지하고 이기적이며 대화가 안돼서 상대하면 안 되는 사람.
9등급은 절대로 관계를 맺지 말아야 할 사람들이며. 벌레라고 까지 말했습니다.
9등급 사람들은 고집이 세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며, 변할 가능성이 없는 사람들이 9등급에 속합니다.
이런 사람들과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결혼 뿐만 아니라 친구 일 때도 큰 고통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 변호사는 좋은 사람과 관계를 맺는 것이 중요하며, 나쁜 사람은 끊어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면 자신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게 되지만,
나쁜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 부정적인 영향을 받아 자신도 그렇게 변할 수 있어,
결혼 또한 상대방의 영향으로 나 자신도 결혼 전과 후의 모습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변호사는 결혼 상담을 할 때, 결혼 전 어떤 사람이었는지 물어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결혼 전 자신이 어떤 사람이었는지 기억하기 힘들어합니다.
그 이유는 결혼 후 시간이 지나면서 상대방의 영향을 받아 성격이 변하고, 결혼 전 긍정적이고 해맑았던 모습에서 점점 우울하고 무기력해지는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다시 말해 결혼 상대가 그 사람의 성격과 본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어떤 사람인가?
결혼하기 전 가장 중요한 것이 상대방은 어떤 사람인가? 나는 어떤 사람인가? 아는 게 중요합니다.
그 말은 평소해 나는 어떤 걸 좋아하고, 가치관이 무엇이며, 상대방에게 어떤 소리를 자주 듣는지를 생각하고
상대방에게서도 여러 가지 모습을 볼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결혼은 서로 사랑하고도 유지되기가 어렵다는 말처럼 서로의 책임을 다 해야 합니다.
변호사가 말한 것처럼 그냥 '착한 사람'이라서 결혼했다는 것은
착한 사람너머에 이 사람이 어떤 장점이 있는지 봐야 할 것입니다. 여러 장점이 있는데 착한 사람이면 이 보다 더 좋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지훈 변호사말 중에 인간등급이라는 말이 궁금해서 좀 더 찾아봤습니다.
논어에서는 인간의 종류를 9가지로 분류합니다.
상. 중. 하 3가지로 나누고 다시 이 상. 중. 하를 3가지로 나누면 9가지가 됩니다.
앞 서 말했던 것처럼 등급을 나누는 데 우리가 좋은 사람으로 갈 수 있는 등급은 5등급까지라고 말합니다.
사람이 좋은 말을 들어도 변화를 전혀 하지 못하는 사람은 6등급입니다.
우리는 사람을 만날 때 등급을 정해놓고 만나지는 않지만, 적어도 결혼하기 전에는 내 반려자가 어떤 사람이고, 나와 같이 갈 수 있는 사람인지를 보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결혼은 현실이라고 말하는 것처럼 상대자로 적합지 계속해서 대화를 통해 서로의 역할을 고민하고, 상대방의 부모님을 만나고 상대방의 성격을 잘 고려해야 성공적인 결혼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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