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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

(골다공증) 뼈를 지키자

by 외식 2025.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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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은 뼈의 밀도, 미네랄함량이 모두 감소하는 복잡한 상태로 뼈의 강도가 감소돼 골절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뼈의 건강은 웰빙(well-being) 유지에 매우 중요하다. 
 
골다공증은 가장 흔한 뼈의 비선척적 대사성질환이며, 전 세계적으로 약 2억 명의 사람들, 폐경기 여성의 1/3 이 고통받고 있다.
 
남성의 경우는 20~25%가 살아가는 동안 골다공증성 골절을 경험할 수 있다.
 
 

원인 

뼈의 생성 및 흡수에 대한 조절은 부갑상선 호르몬 1,25-디히드록시바타민D1(1,25-dihydroxyvitamin D),
칼시토닌(calcitonin),
부신-생식샘 축(adrenal - gonadal axis)호르몬 그리고 뼈에 대한 기계적 부하등 복잡한 기능에 이루어진다.
 
골밀도는 담배, 과도한 알코올 섭취, 영양상태에 의해 나쁜 영향을 받는다. 
 

노화 

나이가 들수록 뼈를 만드는 속도가 느려지고, 뼈의 밀도가 감소한다.
일반적으로 여성은 폐경 이후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 감소로 골 손실이 가속화된다.
 
 

칼슘 및 비타민 D 부족

칼슘과 비타민 D는 뼈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다.
우유, 치즈, 생선, 견과류 등의 섭취가 야가면 뼈가 약해질 수 있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칼슘 흡수가 원활하지 않다.
 
 

운동부족

체중을 싣는 운동(걷기, 웨이트 등)이 부족하면 뼈가 약해진다.
 
 

특정질환 및 약물

부갑상선기능 항진증, 신부전, 류마티스 관절염등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스테로이드(부신피질호르몬제) 장기복용도 골밀도를 낮출 수 있다.
 
 

골다공증 종류 

무증상
신장(height) 감소
허리통증(척추 압박 골절로 인한)
피로골절(부분 하지)
골반 골절
심한 척추 후만증(kyphosis)
 
 

골다공증이 무서운 이유

낙상으로 인한 골다공증성 고관절 골절이 높은 사망률(고관절 골절 1 년 후에 최대 20~25)과 관련 있다.
 
심부정맥혈전증(deep vein thrombosis) : 하지 내 정맥의 혈류장애로 인해 정체된 혈액이 응고되어 혈전(피떡)이 발생
폐색전증(pulmonary thromboembolism) : 심부정맥의 혈전이 이동하여 폐 혈관을 막은 상태
 
합병증의 결과나, 건강에 문제나 노화의 지표가 될 수 있다.
 

 

예방 및 관리 

골다공증에 대한 진단은 
방사선진단과 의료적 관리가 중요하다.
 
이중에너지 방사선흡수계측법(dual-en-ergy x-ray absorptiometry : DEXA)으로 컴퓨터 단층촬영(CT) 스캔과 
으로 골밀도에 대한 등급이 매겨진다.
 
소위 T-score에 의해 세 가지 등급으로 분류한다,
 
정상 : -1.0 이상의 경우 
골감소증(Osteopenia) : -1.0 ~ -2.5 범위
골다공증 : -2.5 이상 
 
(참고로 가까운 보건소에서 골밀도 검사가 가능하고 비용은 만원 안팎이다. 65세 이상은 무료)
 

약물

비타민D보충제 : 뼈의 생성 및 흡수의 균형을 개선한다. 
에스트로겐(Estrogen) 대체요법(폐경 후 여성) : 뼈의 생성 및 흡수의 균형을 개선한다. 
안드로겐(Androgen) 대체요법 : 뼈의 생성 및 흡수의 균형을 개선한다.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s) : 뼈조직에 있는 무기물에 결합하여 뼈가 감소되는 것을 늦춰주는 역할
칼시토닌(Calcitonin) : 뼈에서 칼슘이 방출되는 것을 막는다. 
부갑상선호르몬(포르테오, forteo) : 골밀도 증가 
진통제 
 

운동 

신체운동은 골다공증 예방 및 치료의 중심이다. 

 
운동은 몸을 지탱하는 뼈의 건강과 신체 전반적인 건강에 대해 여러 가지 이점이 있다. 
 

울프의 법칙(Wolff's law)
뼈에 가해지는 부하에 반응해서 뼈의 비대화가 일어나는 생물학적 현상에 대한 이론이다. 

 
 
주당 150분의 중강도 유산소 운동(걷기, 자전거등)
주당 2~3일 1RM의 60~80% 저항운동 (체중부하운동, 스쿼트등)
*1RM : repetition maximum : 1회 반복할 수 있는 최대 중량)
 

주의할 점

고강도 저항운동이나, 비틀림이나 굽힘이 요구되는 활동은 피해야 한다. 
뼈 통증이 있으면 중단해야 한다.
 
 

골다공증은 노화와 생활습관이 주요 원인이지만, 적절한 영양섭취와 규칙적인 운동으로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다. 
 
걷기(오르막), 스쿼트, 덤벨 운동 등 유산소,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하고 코어 운동으로 신체 발란스를 맞춰주면 뼈가 건강해질 수 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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